올림픽의 개념과 역사 및 종류 살펴보기

2024년 03월 11일 by 콩콩헬스

    올림픽의 개념과 역사 및 종류 살펴보기 목차

올림픽이란 세계에서 모인 각 나라의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큰 스포츠 행사이며, 경기가 열리는 시기는 동계와 하계이다. 지구촌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 행사이며 국제 올림픽 위원회라는 IOC 단체가 경기에 대한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올림픽의 개념과 역사
올림픽의 개념과 역사 및 종류

 

올림픽의 개념

올림픽은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행사이며, 세계인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들이 참여하며 여름에 열리는 하계올림픽과 겨울에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2년에 한번씩 번갈아가며 열리게 된다. 올림픽 종목은 조금씩 바뀔 수 있으나, 국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어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는 행사이다. 특히 2008년 베이징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의 경우 전 종목을 통틀어서 누적 시청자수가 47억명에 달하는 등,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행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세기 운동이 발전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인 IOC도 세계 사회 환경의 환경에 ​​적응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여러 형태의 올림픽이 발전하게 되었는데 눈과 얼음을 이용한 종목을 다루는 동계 올림픽,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패럴림픽,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올림픽 등이 이러한 예시이다.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선수들도 올림픽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여러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만큼 외부와 미디어의 영향이 커지게 되었다.

 

 

 

올림픽의 역사

오늘날의 올림픽은 기원전 8세기부터 서기 5세기까지 고대 그리스의 올림피아에서 열린 고대 올림픽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19세기 말에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고대 올림픽 축제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 올림픽을 부활시켰다. 이러한 이유로, 쿠베르탱 남작은 1894년에 IOC를 설립했고, 2년 후, 첫 올림픽 게임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다.

고대 올림픽은 그리스의 도시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를 위한 경기이며, 주요 무술과 전차 경기도 있었다. 경기에서 질 경우,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고대 올림픽의 근원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헤라클레스와 그의 아버지 제우스가 게임의 창시자라는 신화가 받아들여지고 있다.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말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는 당초 이 행사를 '올림픽'이라고 부르며 4년마다 개최하는 습관을 확립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는 12개의 업적을 완료한 후 제우스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올림픽 경기장을 건설했다. 또 다른 이론은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휴전'이라는 개념이 올림픽의 시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 '올림픽 휴전'은 올림픽이 이뤄지는 기간 중 다른 나라를 공격하면 안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 시기동안 전쟁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1회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는 육상, 체조, 사격, 수영, 테니스, 역도, 사이클, 펜싱, 레슬링이 있었고, 조정이라는 종목도 포함되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경기가 취소되었다. 그리스에서 열린 최초의 하계 올림픽은 많은 국민들의 열띤 성원을 받으며 운영되었고, 반응이 좋아 영구적으로 아테네에서 개최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IOC에서는 올림픽은 순환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말하며 다음 올림픽의 장소를 프랑스의 파리로 결정하였다.

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은 눈과 얼음을 이용한 스포츠의 모임으로 하계올림픽에서는 실시할 수 없는 스포츠로 구성이 되어있다. 피겨 스케이팅과 아이스 하키는 각각 1908년과 1920년 하계 올림픽에 포함되어 있었다. IOC는 다른 동계 스포츠로 구성된 새로운 대회를 개최하고자 1921년 로잔 올림픽 의회에서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제1회 동계 올림픽은 1924년에 프랑스 샤모니에서 11일간 개최되어 16개 종목이 진행되었다. IOC 4년마다 하계 올림픽과 같은 해에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을 허용하였다. 이 전통은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 올림픽까지 이어졌는데,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경기 이후 하계 올림픽이 끝난 지 2년 만에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하계올림픽

하계올림픽은 여름에 주로 열리는 올림픽으로 동계올림픽보다 그 규모가 더 큰 대회를 말한다.

초기 그리스에서 열린 대회를 시작으로 파리로 이어진 이 대회는, 2회에 들어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의 수가 극적으로 증가하는데, 테니스와 크리켓 선수의 수는 11명의 여성을 포함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때 대회가 파리박람회와 함께 열리면서 긴 시간 열리게 되어서 올림픽 만을 위한 대회라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19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대회는 유럽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기 위해서는 건너야 하기 때문에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이후 1906년에 10주년을 맞이하여 아테네에서 또 다른 경기가 열렸는데, 공식 경기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대회는 1900년과 1904년의 대회보다 더 성공하여, 이후 열린 대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다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마라톤 공식 규격이 처음으로 인정된 대회이다. 런던 올림픽에서 이탈리아 선수 도란도 피에트리가 가장 먼저 들어왔는데, 너무 힘든 나머지 결승점 직전에 주저앉으며, 경기 진행요원의 도움을 받아 완주하면서 금메달을 박탈당하게 된다.

 

패럴림픽

패럴림픽은 장애인은 대상으로 하는 대회이며, 스포츠가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치유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인지하면서 계속 진행되게 되었다. 오늘날 이 규모가 매우 크고, 여러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역할을 하면서, 장애인도 한계가 없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처음에는 따로 개최되었다가, 훗날 1988년 서울올림픽 부터는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에서 패럴림픽도 함께 개최하는 문화를 지니게 되었다.